무너진 관계를 회복시키는 가족 치유 상담 이야기

가족 주기에 따른 성장통

     이렇듯 가족은 다양한 가족 주기를 경험하면서 의도치 않은 여러 문제와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 책의 PART1, 2에서는 문제와 위기라는 적자를 기록하는 가족 가계부를 흑자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 여기’에 충실해야 함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강조한다. 쌓여가는 적자가 가족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성장통임을 기억할 때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족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다양한 문제를 가진, 나와 우리 가족의 이야기

     가족이 가진 다양한 얼굴을 마주하며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그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지를 안내한다. 가족의 문제는 외면하고 싶다고 해서 쉽게 외면되지 않는다. 저자는 이를 각각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지만 끝이 이어져 작은 움직임에도 쉽게 흔들리는 모빌처럼 서로 연결된 가족의 특성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내가 겪는 어려움이 나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가족 모두의 문제임을 알고 나면 그 문제에서 한 걸음 떨어져 조금 더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가족이기에 더 필요한 올바른 사과의 기술

       가족이기 때문에 제대로 사과하기가 더 쉽지 않다. 가족끼리의 문제는 어떻게든 해결되었다는 지금까지의 경험이 제대로 된 사과를 가로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중략-  가족에게 사과할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늘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아서 사과할 시간을 놓치는 것뿐이라는 저자의 메시지는 무너진 가족의 회복을 꿈꾸는 독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출판사 보도자료-

       

이번에도  열 분께 기회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