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이 소통과 협력의 공동체의식을 회복하는 익산교육을 위해 ‘함께! 익산교육,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2016년 익산학교혁신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아카데미에서는 익산교육이 배움과 성장의 교육 본질을 찾아갈 수 있는 학교의 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14일 ‘교육이 희망이다’를 내용으로 관내 교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승환 교육감의 특강이 펼쳐졌다.
김승환 교육감은 “우리 교육의 현주소를 직시하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들이 힘써 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총 7회 실시하는 아카데미는 김 교육감의 특강을 시작으로 송용진(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교육현장 대표), 김경집(카톨릭대학교 교수), 정성욱(EBS PD), 서민(단국대학교 교수), 고병헌(성공회대 교수), 함영기(서울교육연수원 교육연구관)의 강연이 실시될 예정이다.
류지득 교육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학교혁신에 대한 이해와 함께 민주적인 학교 운영, 전문적학습공동체, 따뜻한 학교를 지향하는 학교혁신의 마인드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순 기자 soonkim22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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